[주일설교, 2020.12.13, 김진영 담임목사] 사무엘의 사명: 선하고 의로운 길을 가르침
1. 기본 정보
| 항목 | 내용 |
|---|---|
| 일자 | 2020년 12월 13일 (주일) |
| 설교자 | 김진영 담임목사 (서울중앙교회) |
| 설교 제목 | 사무엘의 사명: 선하고 의로운 길을 가르침 |
| 성경 본문 | 사무엘상 12장 19-25절 |
| 함께 읽은 말씀 | 디모데후서 3:15-17 |
| 영상 | https://youtu.be/qDMKIY5pFz8 (설교 약 23분 + 기도) |
작성 근거: 유튜브 영상의 한국어 자동 자막 전체를 읽고 정리했습니다. 자동 자막은 고유명사와 성경 용어를 자주 틀리게 받아 적으므로(예: "중부"→중보, "베쓰 다와 고라 시내"→벳새다와 고라신, "마키"→마귀, "종교 약자들의 걸쇠"→종교개혁자들의 글, "500도 글"→500독) 성경 본문과 문맥에 맞추어 바로잡았습니다.
목사님은 사무엘이 백성에게 약속한 두 가지(중보기도, 말씀을 가르침) 가운데 이 설교에서는 말씀을 가르치고 듣는 일을 전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영상은 설교가 시작되는 대목부터 담겨 있고, 본문 낭독 장면은 들어 있지 않습니다.
2. 한눈에 보는 설교의 흐름
| 순서 | 내용 |
|---|---|
| ① 배경 | 언약을 깨뜨린 백성에게 천둥과 비로 진노가 내렸고, 백성이 사무엘에게 중보기도를 간청했다. |
| ② 사무엘의 두 약속 | 끝까지 중보기도하겠다. 끝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겠다. 오늘은 '말씀'을 다룬다. |
| ③ 신앙의 핵심 | 다른 종교는 헌신·봉사·열심을 보지만, 하나님이 가장 중요하게 요구하시는 것은 "말씀을 들으라"이다. |
| ④ 듣지 않는 사람 | 아예 귀를 막는 사람, 그리고 듣기는 하지만 순종하지 않는 사람. |
| ⑤ 듣는 사람 |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순종하는 사람. 하나님이 삶의 중심과 기준이 된다. |
| ⑥ 어디서 듣는가 | 가장 분명하게는 예배 자리에서, 세우신 설교자를 통해 듣는다. 처음 예배당에 간 분의 간증. |
| ⑦ 설교자와 회중의 기도 | 설교자는 "하나님이 교회에 하시려는 말씀"을 구하고, 회중은 "오늘 나에게 하시는 말씀"을 듣게 해 달라고 기도한다. |
| ⑧ 조심할 것 | 예수님이 설교하셔도 마음이 닫힌 사람은 듣지 못했다. 바리새인이 전해도 그 말씀은 들으라고 하셨다. |
| ⑨ 기도도 듣는 것 | 기도를 깊이 할수록 듣는 것이 많아진다. |
| ⑩ 염려되는 교인 | 설교 시간에 조는 교인, 들어도 남는 것이 없는 '길가' 같은 교인, 설교 시간에 자기 설교문을 만드는 직분자. |
| ⑪ 말씀의 열매 | 디모데후서 3:15-17 — 교훈, 책망, 바르게 함, 의로 교육함, 온전하게 함, 선한 일을 행할 능력. |
| ⑫ 결론 | 예배의 가장 큰 은혜는 하나님이 나에게 말씀해 주시는 것이다. 성경 500독도 "저에게 무슨 말씀을 하십니까"라는 마음으로 읽자. 읽기·공부·묵상의 구별(뷔페 비유). |
3. 결론 — "하나님, 오늘 저에게 무슨 말씀을 하십니까"
- 주일에 하나님 앞에 나와 예배의 순서 순서를 따라 예배드릴 때, 하나님이 예배를 통해 주시는 가장 큰 은혜는 하나님이 나에게 말씀해 주시는 것이다.
- 이 땅에서 살아가며 예배드릴 때마다 한 가지 열망을 가지고 예배해 보라고 하셨다. "하나님이 받으시는 찬송을 드리겠습니다. 하나님이 받으시는 헌상을 하겠습니다. 하나님이 받으시는 기도를 하겠습니다." 우리가 그렇게 드릴 때 하나님은 그 모든 예배를 받으시고 가장 큰 은혜를 주시는데, 그것이 바로 나에게 말씀해 주시는 것이다.
- 그러므로 예배에 올 때마다 이런 마음을 가지라고 하셨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무슨 말씀을 해 주실까. 직장과 가정과 삶에 고민이 많은데 하나님은 어떤 조언과 지혜를 주실까. 어떻게 나를 책망하셔서 거룩하고 경건하게 살아가게 해 주실까. 하나님, 오늘 저에게 무슨 말씀을 하십니까."
- 그 마음을 가지고 항상 예배의 자리, 설교의 자리에 오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하셨다.
- 끝으로 꼭 부탁하신 것 — 성경 500독. 12월이 절반쯤 남은 12월 13일 현재, 교회가 500독을 읽기로 했는데 388독을 읽었고 112독이 남았다. 주보에 광고한 대로 올해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 500독을 넘길 수 있도록 분발하고 열심을 내자고 하셨다.
- 그런데 마지막 힘을 내어 읽을 때 하나의 관심을 가지고 읽으라고 하셨다. "1독 해야지, 3독 해야지" 하는 순수한 열심과 함께 더 깊이 가져야 할 것은 "하나님, 저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저에게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해 주십시오"라는 마음이다.
- 설교를 들을 때도 초점은 하나다. "하나님, 설교자를 통해 저에게 말씀하시는 줄 압니다. 그 말씀을 듣게 해 주십시오. 저를 교훈하시고 책망하시고 바르게 하시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해 주십시오. 그 음성을 듣고 순종하며 살아가는 은혜를 주일마다 날마다 주십시오." 그렇게 기도하며 말씀을 들으며 살아가는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고 하셨다.
(성경 읽기·공부·묵상을 구별한 뷔페 비유는 6-10에 정리했다.)
4. 함께 드린 기도 제목
이 설교에서는 끝에 기도 제목을 따로 나누어 주지 않으셨고, 바로 마무리 기도로 이어졌다.
마무리 기도: 예배드리며 간구하는 우리를 사랑하셔서, 세우신 설교자를 통해 매 주일 나에게 말씀하시는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드린다. 설교를 들을 때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하시기를, 나를 교훈하시고 책망하시고 도우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매 주일 들을 수 있는 은혜를 주시기를, 그 음성을 듣기 위해 기도로 준비하고 성령님의 은혜를 구하게 하시기를, 하나님의 말씀을 날마다 들으며 그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은혜 안에 우리를 붙잡아 주시기를 구하는 기도.
5. 성경 본문 (사무엘상 12:19-25) 줄거리
본문은 개역개정 성경의 내용을 풀어서 요약한 것입니다. 정확한 문장은 성경을 직접 펴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구절 | 내용 |
|---|---|
| 12:19 | 온 백성이 사무엘에게 간청했다. "당신의 종들을 위해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여 우리가 죽지 않게 해 주십시오. 우리가 우리의 모든 죄에 왕을 구하는 악을 더했습니다." |
| 12:20 | 사무엘이 대답했다.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가 이 모든 악을 행한 것은 사실이나, 여호와를 따르는 데서 돌아서지 말고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섬기라." |
| 12:21 | "돌아서서 헛된 것을 따르지 말라. 그것들은 유익하게도 못 하고 구원하지도 못하는 헛된 것이다." |
| 12:22 | "여호와께서는 너희를 자기 백성으로 삼으신 것을 기뻐하셨으므로, 그의 크신 이름을 위해서라도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않으실 것이다." |
| 12:23 |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않겠고, 선하고 의로운 길을 너희에게 가르치겠다." |
| 12:24 | "너희는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해 행하신 큰일을 생각하여 오직 그를 경외하고, 마음을 다하여 진실하게 그를 섬기라." |
| 12:25 | "만일 너희가 여전히 악을 행하면 너희와 너희 왕이 다 멸망할 것이다." |
6. 설교 내용 정리
6-1. 도입 — 사무엘이 약속한 두 가지
- 언약을 깨뜨린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은 천둥과 비를 통해 확실한 진노와 심판을 내리셨다.
- 그 진노와 심판이 심각하다는 것을 깨달은 백성이 사무엘에게 간절히 요청했다. "우리의 죄를 대신해서 중보해 주십시오.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이 우리에게 임하지 않게 해 주십시오."
- 그때 사무엘이 백성에게 두 가지 일을 하겠다고 약속한다. 이 두 가지는 주님의 교회와 우리의 삶에 항상 있는 것이다.
| 사무엘의 약속 | 내용 |
|---|---|
| ① 중보기도 | "여러분을 위해 하나님께 간절히 중보기도하는 일을 절대로 그치지 않고 끝까지 하겠습니다." |
| ② 말씀을 가르침 | "여러분이 앞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믿음으로 순종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하나님의 말씀을 끝까지 가르치겠습니다." |
곧 말씀을 전하는 것과 기도하는 것, 두 가지를 약속한 것이다. 목사님은 오늘은 이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전하겠다고 하셨다. 사무엘의 말은 이런 뜻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제가 끝까지 전하겠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말씀을 항상 들으십시오. 그 말씀을 듣고 순종함으로 생명의 길, 구원의 길을 끝까지 잘 걸어가십시오."
6-2. 신앙의 핵심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다
- 다른 종교와 달리 기독교, 곧 하나님을 믿는 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다.
- 다른 종교, 다른 신앙은 얼마나 열심히 헌신하느냐, 얼마나 봉사하느냐, 얼마나 열심히 일하느냐를 가지고 "신앙이 좋다"고 말한다.
-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창조하시고 교회로 부르신 뒤에 우리에게 요구하실 때, 가장 중요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라"고 말씀하신다.
- 하나님이 하시는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배우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신앙의 핵심이다.
- 아담과 하와가 왜 타락했는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하라고 하신 말씀을 듣지 않았다.
6-3. 말씀을 듣지 않는 사람 — 두 종류
말씀을 듣는 사람이 있고 듣지 않는 사람이 있다. 교회 안의 교인들 가운데도 말씀을 듣는 교인이 있고 듣지 않는 교인이 있다. 성경에서 말씀을 듣지 않는 사람은 두 종류다.
| 종류 | 설명 |
|---|---|
| 아예 귀를 막는 사람 | 하나님의 말씀을 아예 읽지 않거나 듣지 않는 사람. |
| 듣지만 순종하지 않는 사람 | 아담과 하와처럼, 이스라엘 백성처럼,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아는데도 순종하지 않는 사람. |
- 목사님은 성경을 1독 하면서 꾸준히 잘 살펴보라고 하셨다. 성경에서 하나님이 죄인이라고 책망하시고 심판하시겠다고 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다.
-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은 당연히 하나님의 구원에서 벗어나 있다. 그런데 하나님을 안다는 사람, 말씀을 듣는 사람 가운데도 그 말씀을 듣기만 할 뿐 순종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그 사람들이 곧 말씀을 듣지 않는 사람이다.
6-4. 말씀을 듣는 사람 — 순종하는 사람
- 반면에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교인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교인이다.
-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다는 것은 그 말씀을 듣고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깨닫는 것이다.
- 이날 세례와 입교 때 고백했듯이,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 나의 죄를 용서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의 음성을 듣는다.
- 그리고 이제는 내 중심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이 내 삶의 중심이 되고 기준이 된다.
- 그래서 하나님이 하시는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것, 그것이 말씀을 듣는 구원받은 신자의 모습이다. 그러므로 신앙생활을 할 때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한다.
6-5. 하나님의 말씀은 어디서 듣는가 — 예배 자리의 설교
- 하나님의 말씀이 가장 분명하게 선포되고, 우리가 가장 분명하게 듣는 때는 하나님 앞에 나와 예배드릴 때다. 하나님이 세우신 말씀의 종들을 통해, 설교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 목사님은 이것이 참 중요한 사실이라고 하셨다.
- 하나님의 말씀을 어디서 듣는가? 개인적으로 성경을 읽고 공부하며 기도하는 가운데 들을 수도 있다. 그러나 하나님이 말씀을 정확하게 선포하시고 말씀하실 때는, 예배의 자리에 나와 세우신 설교자를 통해 선포되는 말씀을 통해서 나를 향하신,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되어 있다.
처음 예배당에 간 분의 간증
어렵게 신학적으로 종교개혁자들의 글을 읽지 않더라도 알 수 있는 일이라며, 예수님을 처음 믿은 한 분의 간증을 소개하셨다. 목사님은 그 간증을 들으며 성령님이 참 다양한 방식으로 진리를 가르쳐 주신다는 것을 경험하게 되었다고 하셨다.
- 그분은 예수님을 믿고 처음 예배당에 갔다. 하나님이 그분에게 특별한 은혜를 주셔서 무언가를 보게 하셨다.
- 처음 간 예배당에 앉아 설교를 듣는데, 분명히 목사님이 설교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분에게는 목사님 뒤에 있는 십자가(그 교회도 우리 교회처럼 십자가가 있었던 것 같다고 하셨다)에서 말씀이 나오고, 그 말씀이 목회자의 입을 통해 나오는 것이 보였다.
- 신학을 배우지 않았고 종교개혁자들의 글을 읽지 않았는데도 그분이 깨달은 것은 이것이다. "아, 하나님께서 나에게 저렇게 말씀하시는구나. 목사님이 말하는 것 같지만 저것은 목사님의 말이 아니라, 목회자를 통해 설교자를 통해 하나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시는구나."
듣는 자세의 차이
설교를 들을 때 "오늘 목사님이 무슨 말을 할까" 하고 듣는 것과, "하나님께서 설교자를 통해 나에게 무슨 말씀을 하실까" 하고 듣는 것은 완전히 차원이 다르다.
6-6. 설교자의 기도, 회중의 기도
설교자의 고민과 기도
- 설교를 준비하고 주일 예배 때마다 말씀을 전할 때, 설교자는 일주일 내내 "내가 무슨 말을 할까"를 고민하지 않는다.
- 모든 설교자의 고민은 이것이다. "하나님, 하나님께서 주신 영감된 말씀을 통해 교회에 선포하라고 하신 말씀이 무엇입니까. 그것을 가르쳐 주십시오. 성령 하나님, 이 성경 말씀을 통해 교회에 주시고자 하는 말씀,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자 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 그것을 깨닫고 알기 위해 성경을 연구하고 성령님께 간절히 기도한다. 일주일 내내 기도 제목이 그것이다. "성령 하나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저에게 가르쳐 주십시오. 하나님께서 하시기 원하는 말씀을 저에게 알려 주십시오."
회중의 기도
- 설교를 듣는 교인들의 기도 제목도 똑같다. "하나님, 하나님께서 오늘 저에게 말씀하실 줄 압니다. 세우신 설교자를 통해 저희에게 하시는 말씀이 무엇인지 듣는 은혜를 주십시오." 그것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며 설교를 듣는 것이다.
-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신앙생활의 핵심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믿음으로 살아갈 수 있다. 하나님은 예배 시간에 설교를 들을 때 설교자를 통해 나에게 하나님의 뜻을 말씀하신다. 그러므로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해야 한다. 목사님은 이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하셨다.
- "오늘 목사님이 무슨 설교를 하나"에는 관심을 두지 말라고 하셨다. 목사님 자신도 회중에게 자기가 하고 싶은 말에는 관심이 없다고 하셨다. 설교자의 모든 관심은 "하나님이 이 본문을 통해 주님의 교회에 주기 원하시는 말씀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십시오. 내가 하고 싶은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충성된 종으로서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라고 전할 수 있도록 은혜를 주십시오"에 있다.
- 설교자가 그렇게 씨름하고 싸우듯이, 회중도 예배 자리에 나와 말씀을 들을 때 "하나님, 세우신 설교자를 통해 성령님께서 저에게 주시는 말씀을 듣게 해 주십시오"라고 꼭 기도해야 한다.
6-7. 말씀을 들을 때 조심할 것 — 닫힌 마음
예수님이 설교하셔도 듣지 못한 사람들
- 예수님이 설교하셔도 마음이 닫혀 있는 사람은 그 설교를 듣지 못했다.
- 목사님은 물으셨다. "예수님께서 우리 교회에 매주 오셔서 설교하시면 우리가 다 은혜를 받을 것 같습니까?" 그렇다면 가버나움에 있던 사람들, 벳새다와 고라신에 살던 사람들은 다 은혜를 받았을 것이다.
- 그러나 예수님은 한탄하셨다. "벳새다야, 고라신아, 가버나움아, 내가 너희에게 한 설교를 소돔과 고모라에서 했다면 그 사람들이 다 회개했을 것이다. 지금까지 멸망하지 않았을 것이다."
바리새인이 전해도 그 말씀은 들으라
- 예수님은 항상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을 책망하셨다.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 그런데 놀랍게도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아 있다. 그러므로 그들이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라." 그들이 하는 행동은 본받지 않더라도, 그들을 통해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듣고 순종하라는 것이다.
- 신앙생활의 핵심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한다.
6-8. 기도도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이다
- 기도를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있다. 목사님은 "여러분도 기도를 열심히 해 보십시오"라고 권하시며 물으셨다. 기도를 열심히 하다 보면 하나님께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많이 하게 되는가, 아니면 기도한 뒤에 내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이 많아지는가?
- 기도는 듣는 것이 많아지는 것이다. 처음에는 내게 필요한 것을 다 간구한다. 다 간구하다 보면 하나님이 말씀하신다. 내 기도에 응답하신다. 기도도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이다.
-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닫는 가장 중요한 길은 설교를 통해 매 주일 나에게 하시는 말씀에 귀를 기울여 듣는 것이다. 그러므로 매 주일 말씀을 들을 때 하나님이 설교자를 통해 나에게 하시는 말씀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기도하고,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라고 하셨다.
6-9. 가장 염려되는 교인 — 듣지 못하는 사람들
설교 시간에 조는 교인
- "신앙생활 할 때 교회에서 제일 염려되는 교인이 어떤 교인인지 아십니까? 설교 시간에 조는 교인입니다."
-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으면 모든 것이 다 무너지게 되어 있다.
들어도 남는 것이 없는 '길가'
- 설교 시간에 존다. 또는 설교 시간에 듣기는 들었는데 남아 있는 것이 하나도 없다. 그것이 길가다.
- 길가에 있는 사람은 들었다. 그러나 듣자마자, 그 말씀을 통해 은혜를 받지 못하도록 마귀가 그 말씀을 다 빼앗아 간다.
- 혹시 우리 가운데 이런 사람이 있는가. 매주 설교를 들었고 매주 예배에 참석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하시는 말씀이 무엇인지 들었습니까?"라고 물으면, 설교를 들었는데 아무것도 남는 것이 없다. 예수님은 그 상황을 길가에 떨어진 씨와 같다고 염려하셨다. 분명히 들었는데 그 말씀을 다 잊어버리는 것이다.
- 그러므로 매주 말씀을 들을 때 그 말씀이 내 마음에 깊이 박히도록, 이런 것을 들을 수 있도록 성령님이 은혜를 주시기를 기도해야 한다.
- "하나님께서 직장에서 나에게 이렇게 하라고 하시는구나."
- "내가 지금 교회 생활, 믿음 생활을 이렇게 하고 있는데 이렇게 바꾸라고 하시는구나."
- "내가 지금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있는데,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갈등하고 있는데, 하나님께서 나에게 이것을 하라고 하시는구나."
설교 시간에 자기 설교문을 만드는 직분자
- 다른 교회 이야기라고 하시며 한 직분자의 예를 드셨다. 목사님이 설교하는데 그분은 설교를 통해 나에게 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적는 것이 아니라, 그 설교를 들으면서 자기 설교문을 만들었다. 수년간 그렇게 했다. 그 교회 목사님이 정말로 안타까워하셨다고 한다.
- 예수님이 말씀하시든, 어린아이가 말씀하든, 바리새인이 설교하든, 그 설교자를 통해 나에게 말씀하시는 성령님의 은혜와 능력을 믿는다면, 성령님이 나에게 능히 말씀하실 것을 믿는다면, 기도하며 그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 그 시간에 공상하거나 딴생각을 하거나 자기 생각을 쓰고 있으면, 믿음 생활에서 굉장히 위험한 자리에 빠지게 되어 있다.
우리의 질문
- "여러분,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있습니까?"
- 사무엘은 "나는 죽을 때까지 선하고 의로운 하나님의 말씀을 여러분에게 가르치겠습니다"라고 했다. 이것은 목회자가 해야 할 일이다.
- 그러나 우리의 질문은 이것이다. 하나님은 날마다, 매 주일 설교를 통해, 성경을 읽을 때마다,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의 뜻을 우리에게 말씀해 주신다. 그것을 듣고 있는가? 듣고 있어야 한다. 그 음성을 듣고 있어야 한다.
6-10. 말씀을 잘 들을 때 맺는 열매 — 디모데후서 3:15-17
마지막으로 살펴볼 말씀으로 디모데후서 3:15-17을 화면에 띄우고 회중과 함께 읽었다.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딤후 3:15-17)
목사님은 16절과 17절을 잠깐 살펴보자고 하셨다.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있습니까?" 내가 말씀을 잘 듣고 있으면 어떤 결과, 어떤 열매가 나오는가.
| 열매 | 목사님의 설명 |
|---|---|
| 교훈 | 나에게 교훈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 성경을 읽을 때마다, 일독할 때마다 "아, 하나님께서 나에게 이것을 말씀해 주시는구나. 직장에서, 사람과의 관계에서, 믿음 생활을 이렇게 해야 되겠구나" 하고 성령님이 말씀해 주시는 것을 깨닫는다. |
| 책망 | 나에게 책망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 "내가 여전히 영적으로 나태하고 게으르구나. 내가 여전히 악한 습관, 하나님의 자녀답지 않은 습관을 가지고 있구나. 이것을 하나님께서 책망하시는구나" 하고 깨닫는다. 목사님은 이것을 하나님의 따뜻한 책망이라고 하셨다. |
| 바르게 함·의로 교육함 | "이렇게 하는 것이 바르게 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는 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의로운 길을 가는 것이다"라는 말씀을 듣는다. 나를 바르게 하시고 거룩하게 하시는 음성을 듣는다. |
| 온전하게 함·능력 | 하나님의 말씀은 듣는 사람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해 준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는 능력, 선한 일을 행할 수 있는 능력을 그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주신다. |
이렇게 듣는 것이 설교를 바로 듣는 것이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다. 성경을 읽을 때마다, 설교를 들을 때마다 우리는 하나님의 교훈을 듣고 하나님의 따뜻한 책망을 듣는다.
성경 읽기·성경 공부·묵상의 구별 — 뷔페 비유
500독을 권하시면서, 바쁘지만 이것은 꼭 말씀드리겠다며 덧붙이신 내용이다.
- 성경을 1독 하던 어떤 교인이 이런 이야기를 했다. "목사님, 성경을 읽다 보면 궁금한 것이 많아서 한 장 읽는 데 30~40분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다른 분은 "한 장 읽는 데 30~40분 걸리기도 하지만, 어떤 때는 한 구절을 묵상하느라 하루 종일 걸릴 때도 있습니다"라고 했다.
- 목사님은 성경을 읽는 것, 공부하는 것, 묵상하는 것은 서로 다르게 접근하는 것이 좋다고 하시며, 간단하게 뷔페 집에 갔다고 생각해 보라고 하셨다.
| 구분 | 뷔페 비유 | 뜻 |
|---|---|---|
| 성경 읽기 | 뷔페 집에 가서 쭉 둘러보는 것. "저기는 한식이 있고, 여기는 일식이 있고, 양식이 있고, 디저트가 있구나. 한식에는 잡채도 있고 된장국도 있고 소고기도 있구나." | 전체를 쭉 살펴보는 것. |
| 성경 공부(바이블 스터디) | 전체를 본 뒤 한식 코너에 가서 잡채를 놓고 "아, 이게 잡채구나. 잡채를 무엇으로 만들었구나. 이런 재료로 이런 식으로 만들었구나" 하고 구체적으로 하나하나 알아가는 것. | 한 본문을 놓고 하나하나 분석하며 배우는 것. |
| 성경 묵상 | 잡채를 먹어 보는 것. 먹어야 힘이 나고 움직일 수 있다. | 읽고 공부하는 가운데 주신 은혜를 붙들고 순종하는 것. |
- 한 장을 읽는 데 40분이 걸린다면 그것은 성경을 읽는 것이 아니라 성경을 공부하는 것이다. 성경을 읽을 때는 그냥 쭉 읽으라고 하셨다. 열왕기와 역대기를 읽을 때도 쭉 읽는다.
- 읽으면서 볼 것은 이것이다. "하나님께서 열왕기를 통해, 역대기를 통해, 사무엘서를 통해 무슨 말씀을 하시기 원하시는가. 큰 그림을 보여 주십시오."
- 성경을 공부하고 싶을 때는 시간을 따로 잡아 한 장을 딱 놓고 하나하나 분석하면서 공부하면 된다. 묵상은 그렇게 분석하고 읽는 가운데 주신 은혜를 붙들고 순종하는 것이다.
- 성경을 읽을 때 공부를 하려는 유혹이 오지만, 꾸준히 쭉 읽으라고 하셨다. 읽으면서 가질 초점은 하나, 설교를 들을 때와 같은 초점이다(3장 결론 참조).
7. 참고자료
설교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덧붙인 배경 설명입니다. 설교에서 직접 말씀하신 내용이 아닌 부분은 성경 본문과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성경 연구 자료에 근거했습니다. 연대는 학자마다 차이가 있어 "약"으로 표기했습니다.
7-1. 역사 배경
사무엘상 12장의 자리 — 사사 시대에서 왕정 시대로 넘어가는 때 (주전 약 11세기 중엽)
| 순서 | 사건 | 성경 |
|---|---|---|
| 1 | 백성이 "다른 나라들처럼 우리에게 왕을 세워 달라"고 요구함. 하나님은 "그들이 나를 버려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한 것"이라고 하심. | 삼상 8장 |
| 2 | 사울이 기름 부음을 받고 왕으로 뽑힘. | 삼상 9-10장 |
| 3 | 사울이 암몬 사람을 물리친 뒤 길갈에서 나라를 새롭게 하고 왕으로 세워짐. | 삼상 11장 |
| 4 | 사무엘이 온 백성 앞에서 고별 설교를 함. 출애굽부터 사사 시대까지 하나님의 은혜와 백성의 배반을 되짚음. | 삼상 12:1-15 |
| 5 | 사무엘이 기도하자 밀 베는 때에 우레와 비가 내려 백성이 크게 두려워함. | 삼상 12:16-18 |
| 6 | 오늘 본문. 백성의 간청과 사무엘의 권면, 두 가지 약속. | 삼상 12:19-25 |
- 설교 첫머리의 "천둥과 비를 통한 진노"는 12:16-18의 사건이다. 사무엘은 이 표적을 통해 "너희가 왕을 구한 일이 여호와 보시기에 큰 악임을 알게 될 것"이라고 했다.
- 설교에서 "언약을 깨뜨린 백성"이라고 하신 것은, 하나님이 친히 왕이신 언약 백성이 눈에 보이는 왕을 구하며 하나님의 다스림을 거절한 일을 가리킨다(삼상 8:7, 12:12).
설교에 인용된 복음서 장면
| 설교의 언급 | 성경 | 내용 |
|---|---|---|
| 벳새다·고라신·가버나움을 향한 한탄 | 마 11:20-24, 눅 10:13-15 | 예수님이 권능을 가장 많이 행하신 고을들이 회개하지 않자 책망하신 말씀. 아래 8장 참고. |
| "모세의 자리에 앉았다" | 마 23:1-3 | "그들이 말하는 바는 행하고 지키되 그들이 하는 행위는 본받지 말라"는 말씀. |
| 길가에 떨어진 씨 | 마 13:3-9, 18-23 (막 4장, 눅 8장) | 씨 뿌리는 비유. 길가는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할 때 악한 자가 와서 마음에 뿌려진 것을 빼앗는" 경우다. |
| 아담과 하와의 타락 | 창 2:16-17, 3:1-6 |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는 말씀을 듣고도 따르지 않았다. |
7-2. 지리
| 지명 | 설명 |
|---|---|
| 길갈 | 사울이 왕으로 세워진 곳이며(삼상 11:14-15), 12장의 고별 설교도 이어서 이곳에서 있었던 것으로 본다. 요단강 서쪽 여리고 근처로 알려져 있으나 정확한 위치는 견해가 갈린다. |
| 가버나움 | 갈릴리 호수 북쪽 기슭의 마을. 예수님이 갈릴리 사역의 근거지로 삼으신 곳이다(마 4:13). |
| 벳새다 | 갈릴리 호수 북쪽 기슭의 어촌. 베드로·안드레·빌립의 고향이다(요 1:44). |
| 고라신 | 가버나움에서 북쪽으로 약 3km 떨어진 언덕 위의 마을. |
| 두로와 시돈 | 이스라엘 북쪽 지중해 연안(오늘날 레바논)의 이방 항구 도시. |
| 소돔 | 아브라함 시대에 죄악 때문에 멸망한 사해 부근의 성읍(창 19장). |
7-3. 인물
| 인물 | 설명 |
|---|---|
| 사무엘 | 이스라엘의 마지막 사사이자 선지자, 제사장 역할을 한 인물. 어머니 한나의 기도로 태어나 어려서부터 성막에서 자랐다. 사울과 다윗에게 기름을 부었다. 성경은 그를 모세와 나란히 중보기도의 사람으로 꼽는다(렘 15:1, 시 99:6). |
| 사울 | 이스라엘의 첫 왕. 본문 25절의 "너희 왕"이 사울이다. |
| 디모데 | 사도 바울의 믿음의 아들이자 동역자. 외조모 로이스와 어머니 유니게에게서 어려서부터 성경을 배웠다(딤후 1:5). 디모데후서 3:15의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가 그 이야기다. |
| 바울 | 디모데후서를 쓴 사도. 이 편지는 순교를 앞두고 감옥에서 쓴 마지막 편지로 알려져 있다. |
| 바리새인·서기관 | 바리새인은 율법을 철저히 지키려 한 유대교의 한 분파, 서기관은 율법을 연구하고 가르치던 율법 학자다. 예수님은 그들의 위선을 책망하셨다(마 23장). |
| 종교개혁자들 | 16세기에 "오직 성경"을 외치며 교회를 개혁한 루터, 칼뱅 등을 가리킨다. 설교에서 "종교개혁자들의 글"이라고 하신 것은 설교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듣는다는 그들의 가르침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아래 7-5 참조). |
7-4. 문화
밀 베는 때의 우레와 비
이스라엘의 밀 추수는 대략 5~6월이다. 이때는 비가 거의 오지 않는 건기의 시작이어서, 이 무렵의 우레와 비는 매우 드문 일이고 다 익은 곡식을 망칠 수 있는 재앙이었다. 백성이 크게 두려워하며 "우리가 죽지 않게 해 달라"고 한 이유다.
모세의 자리
회당에서 율법을 가르치는 사람의 권위를 가리키는 표현이다. 모세가 전한 율법을 풀어 가르치는 직무를 맡았다는 뜻이다. 예수님은 가르치는 사람의 삶이 부끄럽더라도 그가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 자체는 들어야 한다고 하셨다.
씨 뿌리는 비유의 길가
당시에는 씨를 손으로 흩어 뿌렸기 때문에 밭 사이로 사람이 다녀 단단해진 길에도 씨가 떨어졌다. 단단한 땅에는 씨가 박히지 못해 새가 와서 먹어 버린다. 설교에서 "말씀이 마음에 깊이 박히도록"이라고 하신 표현과 이어진다.
세례와 입교
세례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고백하고 교회의 지체가 되는 예식이다. 입교는 유아세례를 받은 사람이 자라서 자기 입으로 신앙을 고백하는 예식이다. 설교에서 "오늘 세례 때, 입교 때 고백했듯이"라고 하신 것으로 보아 이날 예배에 세례·입교식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성경 500독
2020년 교회가 함께 벌인 성경 읽기 운동이다. 교회 전체가 합쳐 성경을 500번 읽는 것이 목표였다. '독(讀)'은 성경 전체를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 읽는 것을 세는 말이다.
7-5. 신학 용어
| 용어 | 풀이 |
|---|---|
| 중보기도(仲保祈禱) | 다른 사람을 위해 하나님께 대신 간구하는 기도. 사무엘은 이 기도를 쉬는 것을 "죄"라고 했다(삼상 12:23). |
| 언약(言約) | 하나님이 자기 백성과 맺으신 약속의 관계.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된다"가 그 중심이다. |
| 듣는다는 것 | 구약의 히브리어 '샤마'는 '듣다'와 '순종하다'의 뜻을 함께 가진다. 설교에서 "듣기만 하고 순종하지 않는 사람은 듣지 않는 사람"이라고 하신 것과 통한다.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약 1:22). |
| 하나님의 감동(영감) | 딤후 3:16. 헬라어로는 "하나님이 숨을 불어넣으셨다"는 뜻의 낱말이다. 성경이 사람의 손으로 기록되었지만 그 근원이 하나님께 있다는 뜻이다. |
| 교훈·책망·바르게 함·의로 교육함 | 딤후 3:16이 말하는 성경의 네 가지 유익. 교훈은 무엇이 참인지 가르치는 것, 책망은 잘못을 드러내는 것, 바르게 함은 굽은 것을 바로 세우는 것, 의로 교육함은 옳은 길을 걷도록 훈련하는 것이다. |
| 설교와 하나님의 말씀 | 종교개혁 전통은 바르게 전해진 설교를 통해 하나님이 친히 말씀하신다고 가르쳐 왔다. 제2 스위스 신앙고백(1566년)은 "하나님의 말씀의 설교는 하나님의 말씀이다"라고 표현했다. 바울도 데살로니가 교회가 자신이 전한 말을 "사람의 말로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았다"고 감사했다(살전 2:13). |
| 선하고 의로운 길 | 삼상 12:23.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삶의 길. 사무엘은 사사의 자리에서는 물러나지만 기도와 가르침의 직무는 계속하겠다고 한 것이다. |
| 묵상(默想) | 말씀을 마음에 두고 곱씹으며 자기 삶에 비추어 보는 것. |
| 헌상(獻上) | 하나님께 드리는 헌금·예물을 가리키는 말. |
| 신령과 진정 |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요 4:24). 개역한글 성경은 "신령과 진정으로"라고 옮겼다. |
8. 정리하며 확인할 점
- 영상 자동 자막의 인식 오류로 일부 표현과 고유명사는 성경 본문과 문맥에 맞추어 바로잡았습니다. 설교자의 표현과 미세하게 다를 수 있습니다. 2020년 영상이라 자막 품질이 낮은 구간이 있어, 뜻이 통하는 범위에서 정리했습니다.
- 설교 첫머리에 자막이 "오늘 2:30 사무엘이…"로 들리는 대목이 있습니다. 본문 23절을 가리키신 것으로 짐작되지만 확실하지 않아 노트에는 넣지 않았습니다.
- 예수님이 세 고을을 향해 한탄하신 말씀을 설교에서는 "소돔과 고모라에서 했다면"으로 인용하셨고(자막에는 "소동 바고 문하"로 들림), 6장에는 말씀하신 대로 적었습니다. 마태복음 11:20-24의 기록은 고라신과 벳새다에는 "두로와 시돈"을, 가버나움에는 "소돔"을 견주어 말씀하신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전하시려는 뜻(권능을 보고도 회개하지 않은 닫힌 마음)은 같습니다.
- 성경 500독 진행 숫자(388독, 남은 112독)는 자막에 "388 독", "백열 2 독"으로 들리며, 500에서 388을 뺀 값과 맞아 그대로 적었습니다. "12월이 절반쯤 남았다"는 표현은 자막("12월 한 반 남았습니다")을 문맥에 맞게 옮긴 것입니다.
- 설교 중 간증하신 분과 다른 교회 직분자는 이름이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 2~4장과 6장(설교 흐름·결론·기도 제목·설교 내용 정리)은 설교에서 실제로 말씀하신 내용만 담았고, 7장 '참고자료'는 이해를 돕기 위해 덧붙인 배경 설명입니다.
- 참고자료의 연대와 길갈의 위치 등은 학자에 따라 견해가 조금씩 다릅니다.